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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회, 4차산업혁명이 미칠 영향 논의

진단검사의학회, 4차산업혁명이 미칠 영향 논의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10.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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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20일 LMCE 2017 및 제58차 학술대회 개최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오는 10월 18∼2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에서 LMCE(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7과 제5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Laboratory Medicine in the Era of Disruptive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LMCE 2017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째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및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업계를 새롭게 재편성하고 시장을 점유하게 될 신기술이나 서비스'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0명 이상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국외에서 투고한 연제 86개를 포함해 총 25개국 362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6년(13개국 308편)보다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기조연설(plenary lecture), 4개의 핵심연설(keynote speech), 17개의 심포지엄, 13개의 교육워크숍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로는 미국임상화학회(AACC) 회장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 Michael J. Bennett 교수가 'Saving children's lives by newborn screening for metabolic disorder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대한진단유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가 'Towards an era of precision medicine' 강의를 통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정밀의학의 최신 지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의대 정보의학교실 김주한 교수,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 Ida Parwati 교수, 일본 치바대 Fumio Noruma 교수 등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단체들과 다양한 세션을 준비해 국제학술대회 위상 강화에도 나설 예정으로, 미국임상화학회(AACC), 국제진단혈액학회(ISLH), 미국임상검사표준연구원(CLSI), 미국병리학회(CAP) 등과의 공동심포지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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