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서구 공동 준우승...최고 진보상 연제구의사회 차지
부산광역시의사회 15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1000여명 참여
부산광역시의사회 15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1000여명 참여
결속력으로 똘똘 뭉친 부산진구의사회가 4년 연속 체육대회 우승기를 품에 안는 기록을 세웠다.
부산광역시의사회 제6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8시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자리한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체육대회 결과, 공동 준우승은 사하구의사회·서구의사회가, 종합 4위는 수영구의사회, 종합 5위는 해운대구의사회, 최고 진보상은 연제구의사회가 차지했다.
부산지역 의사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는 부산시의사회 산하 15개 구군 의사회와 고신의대·동아의대·부산의대·인제의대 등 특별분회에서 회원·병의원 직원·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에는 김숙희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종철 남구청장·박재본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의사협회 정홍경 고문 겸 부산시의사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경수 의협 고문·최성호 부산시의사회 고문·이원우 의협 감사 겸 부산시의사회 고문·이무화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남구의회 박재범·반선호 의원, 허목 남구보건소장 등이 참석, 비가 오는 날씨를 아랑곳 않고 대회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을 격려했다.
양만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현실이지만, 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직원들과의 단합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도모해 달라"면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회원과 가족은 물론 임직원들이 참여해 준 데 대해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양만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현실이지만, 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직원들과의 단합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도모해 달라"면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회원과 가족은 물론 임직원들이 참여해 준 데 대해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비로 인한 운동장 사정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벌구·족구·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생략한 채 골프 어프로치·에어봉 릴레이·에어슈트 닭싸움·혼합 릴레이 등의 종목을 중심으로 기량을 겨뤘다.
이벤트 경기로 마련한 병의원 대항 여자 씨름대회·여자 팔씨름 대회·풋살 경기를 비롯해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사생대회·슛 신발골인대회·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상금이 걸린 병의원 대항 여자 씨름대회와 풋살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폐회식 직전에 열리는 경품 행사에서는 김치냉장고·전동휠·TV·에어프라이어·커피머신·건강검진권·선글라스·자전거·상품권 등이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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