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50여명의 회원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의약분업 어떻게 할 것인가(고광덕) 21세기 산부인과 개원모델(조경훈) 동양의학, 대체의학과 산부인과(전세일) 의료분쟁의 현황과 대책(장중환) 사법해부에 비친 산부인과 의료사고(권일훈) 개정된 의료관계법 이해(이충훈) 병의원 전산화와 전자차트(김열회) 개원의의 불임검사 및 치료(민응기) DRG의 문제점(이형복) 등 연제가 발표됐다.
협의회 고광덕 의무이사는 의약분업 현황과 대책에 대한 발표에서 "의약분업에 필요한 재정 부담능력이 현 정부에게는 없으며 대국민 홍보, 계몽이 부족하고 현재의 의약품 분류로서는 약품의 오남용 방지 효과를 이룰 수 없다"고 지적하고 "포괄수가제, 수가계약제 등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일련의 의료제도를 제고하고 수가 구조를 대폭 개선해 선진국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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