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의협신문 김선경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에 치매환자 관리에 한의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인 의원은 1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일본·중국·대만 등 치매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정책을 펼치는 국가에서 가용한 자원을 모두 투입하고 있다"면서 치매환자 관리에 한의약 역할 확대를 주장했다.

인 의원은 특히 "중국의 경우 '억간산'이라는 한약제제로 치매환자 관리를 하고 있고, 동서양의 많은 국가에서 의·한 혼합치료를 장려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진단·치료에 한의약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 치매관리에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한 간 갈등 등 문제로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 의-한 협의를 통해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