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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케어, 중환자 침대 '프리조 ICU 베드' 출시
퍼시스케어, 중환자 침대 '프리조 ICU 베드' 출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9.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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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FAIR 2017에서 전시...집중치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퍼시스가 9월 27∼29일까지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7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7)'에 참여해, 새롭게 출시한 중환자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의 '프리조 ICU 베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되는 대표 품목인 중환자를 위한 '프리조 ICU 베드'는 퍼시스의 병원 전문 브랜드 퍼시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전동 침대 '프리조'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해외 수출 증가에 따른 고급 사양 침대 수요 및 국내 중환자실과 고급 병실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병원 환경에 적합한 대응이 가능하다.

편안한 집중 치료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능과 안전한 구조를 겸비한 '프리조 ICU 베드'는 등과 다리의 기울기, 높이 조절, 체어 포지션, 트렌델렌버그 및 리버스 트렌델렌버그 등 중환자실에 필요한 모든 의료 포지션 설정이 가능하며, 침대 하부에 로드셀을 배치, 디지털 체중계 기능 탑재로 환자의 체중 측정이 쉽다.

특히 날짜, 시간과 함께 최대 10개의 체중을 저장할 수 있어, 환자의 체중 변화량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체중의 50% 이상의 감소가 감지될 경우, 경보 알림 기능이 작동해 환자 이탈 등의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환자가 침대에 누운 상태로 흉부 X-RAY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 장비가 침대 측면에 레일방식으로 작동해, 좌우로 이동하며 넓은 범위의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병원용 침대 KS 규격에 알맞게 제작돼 사이드 레일 사이에 신체 끼임 혹은 낙상 사고 등을 방지한다.

특히 환자의 안전을 위해 상부 사이드 레일이 회전할 때에도 40mm 이하로 최소 간격이 유지되도록 제작됐으며, 개폐가 가능한 하부 3rd 패널을 옵션으로 부착해 완벽한 밀폐형 구조로 낙상을 방지할 수 있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기획 등을 포함해 2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출시된 '프리조 ICU 베드'는 국내 대형병원을 비롯,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품질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기존 침대의 KS 기준을 뛰어넘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쳤으며, 높은 안전성 및 신뢰성을 위해 덴마크의 LINAK 사와 공동 개발한 전자 시스템이 사용됐다. 또 퍼시스케어 내 전문 교육을 받은 프리조 침대 CS 전담팀을 통해 AS 발생 시 24시간 이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퍼시스케어 관계자는 "참관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증질환치료를 넘어 해외 고급 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퍼시스의 선진화된 병원 시스템 가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조 ICU 베드의 출시를 바탕으로 프리조 병원침대 라인업을 완성하면서, 다양한 병원 환경에 대응하고 나아가 병원 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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