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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영남 의사들 '화합' 한마당

호남·영남 의사들 '화합' 한마당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9.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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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 의사회 23∼24일 전남 여수서 친선 교류대회
박양동(경남)·이필수(전남) 회장 "반갑습니다" 악수

▲ 전남의사회-경남의사회 친선 교류대회가 23~24일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올해 교류대회는 전남의사회의 초청으로 경남의사회가 여수를 방문했다.
호남과 영남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경상남도의사회와 전라남도의사회는 23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호텔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친선 제21회 교류대회를 열고 영·호남 화합과 단합의 초석을 다졌다.
 
전남의사회와 경남의사회는 1993년 전남 목포시에서 첫 친선 교류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전남과 호남 지역을 오가며 교류대회를 열고 있다.
 
영·호남 친선 교류대회는 전라북도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의 친선행사와 함께 의료계의 대표적 지역의사회 교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1회를 맞은 친선 교류대회는 전남의사회가 경남의사회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친선 교류대회에는 경남의사회에서 배경훈·이원보 의협 고문과 김홍양 전 경남의사회장(한서재활요양병원)·권해영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장(심평원 창원지원)·김선경 전 경남의사회 윤리위원장(김선경외과·박찬모내과의원)·박동현 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장(희연병원) 등 원로회원과 박양동 회장·최장락 의장·이석규 부의장·정만석 감사·김한용 삼성창원병원 특별분회장을 비롯해 창원·마산·김해·진주·거제·하동·고성 등 시군의사회장과 상임이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박양동 경남의사회장(오른쪽)에게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이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전남의사회에서는 김영식·박인태·나창수 명예회장과 이필수 회장·김용환 의장·이재조 부의장·이희장 감사·정희문 감사·홍춘식 중앙이사·심형진 부회장을 비롯해 순천·여수 등 시군의사회장과 상임이사진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친선교류대회를 위해 멀리에서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경남의사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영·호남 친선교류대회가 의사 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박양동 경남의사회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면서 "친선교류대회가 호남과 영남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의사 사회의 단합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전통을 쌓아나가자"고 화답했다.
 
▲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영남·호남 의사회 친선교류대회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친선 교류대회에는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참석, "영·호남 의사회의 화합의 전통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환 전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최장락 경남의사회 대의원회 의장도 "영·호남 의사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워나가자"고 축사 인사를 대신했다.
 
친선 교류대회에 참석한 영·호남 의사들은 친선 골프대회와 오동도 및 아쿠아플라넷 관람을 함께 하며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공유했다.
▲ 전남의사회의 초청으로 여수를 방문한 경남의사회 회원들이 여수 관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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