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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해외인재 장학사업 확대

종근당고촌재단 해외인재 장학사업 확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9.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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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베트남·르완다 장학생 155명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 인도네시아 대학생에게 장학생을 수여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장학사업의 범위를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인도네시아까지로 확대한다. 3개국 대학생 52명이 올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19명의 장학생으로 선발해 25·26일 인도네시아 반둥공대와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졸업 때까지 종근당고촌재단츠로부터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새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내년부터는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학생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21·22일 베트남 하노이 약대와 호치민 의약학대에서 역시 2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글로벌 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돼 성균관대와 가천대, 영남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학생 3명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 등을 제공한다.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경제·산업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155명의 해외 장학생이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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