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 위한 제6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회원 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사회 김재왕 회장과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이재덕 경상북도한의사회장, 양성일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 신현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재학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정능수 대한의사협회 감사, 현수환 (주)동원약품 회장, 신은식·최종두·이원기·정만진·변영우 경북의사회 고문 등을 비롯한 회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결과 개인전 우승은 최경태 회원(경산/현대외과의원), 메달리스트는 박용준 회원(청도/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준우승은 김대영 회원(안동/김대영비뇨기과의원), 3위는 최종호 회원(포항/최종호재활의학과의원)이 차지했다.
또 단체전 우승은 동부권역, 준우승은 남부권역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참가 선물이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친선 골프대회와 함께 진행된 사회공헌활동 기금은 현장에서 3437만원이 모금됐으며, 연간 자동이체 모금을 합치면 총 3750원(연간)이 적립됐다. 특히 김재왕 회장(300만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고액기부를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경북의사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 제3호 가입식을 진행, 3년 간 15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약정금 500만원을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했다.
김재왕 회장은 "친선골프대회에서 후원금 기부를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경상북도의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본받아 의협 역시 발전을 꾀하고 회원 간 상호단합과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9월 16일 개최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추무진 회장 불신임 건이 부결됐고, 보다 강력한 비대위 구성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현안을 타개할 수 있도록 결의했다"며 "회원들이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