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전영준 교수가 회진이 예고된 시간에 환자를 방문에 환자에게 질환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 6월부터 담당교수의 회진 시간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는 '회진예고제'를 시행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회진은 주치의로부터 질병상태·치료경과에 대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

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언제든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입원생활안내문과 병동 게시판에 회진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회진예고제'로 환자는 불필요한 기다림이 줄고 의료진은 환자회진에 대한 의무와 책임감이 높아졌다.

신경과 병동에 입원한 최 모씨는 "주치의가 시간 맞춰 내 상태를 봐주니 이야기 할 기회가 늘었다"며 "입원치료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회진은 의료진과 환자의 약속"이라며,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이 치료 효과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