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판독 소견 말하면 AI가 알아서 녹취
의사가 판독 소견 말하면 AI가 알아서 녹취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9.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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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AI기반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도입

 
대구파티마병원은 셀바스 AI 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의료녹취시스템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지난 5일 병원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셀비 메디보이스 도입은 대구파티마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영상의학과에서 자료를 판독 후 소견을 녹음하면 기록사가 음원을 듣고 일일이 타이핑해 입력하는 기존 방식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로 하게 된다.

하지만, 셀비 메디보이스를 도입하게 되면 판독 소견을 실시간 자동 전산화 함으로써 기존 보다 3배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의료진들의 의무 기록 작성에 대한 부담감 역시 줄어든다.

줄어든 시간 만큼 환자에게 신속한 소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럽게 의료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사용자의 발화 특성 및 분과별 주로 사용하는 의학용어에 대한 특화 학습을 통해 인식 성능을 최대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영어를 혼용할 수밖에 없는 국내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자동 변환 기술을 지원, 의료용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발성 시에도 90% 이상의 정확한 영문 표기로 변환이 가능하다.

박진미 병원장은 "셀비 메디보이스 도입은 의료계 4차 산업혁명에 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더 신속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진료 예약부터 수납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도입해 의료계 4차 산업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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