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취임식 "열정·도전 정신으로 병원 경영 혼신"
안면환 전 영남의대 교수(영남대병원 정형외과)가 제11대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장에 취임했다.
4일 열린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장 취임식에서 안면환 신임 병원장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병원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안 신임 창원병원장은 1976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3년 간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며 영남대 대학원 의공학과 및 의공학 협동과정 주임교수·영남대병원 척추센터장·의공학연구소장·정형외과 주임교수·재활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8월 말 영남의대에서 정년퇴임했다.
한국생체재료학회장·제23대 대한척추외과학회장·대한정형외과학회지 편집위원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한정형외과 대구·경북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료 발전을 견인했다. 국민연금공단 자문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