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베트남 해외 의료봉사 활동 지원

씨젠의료재단은 지난 1일 중앙대병원과 의료분야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이갑노 대표원장, 김성덕 중앙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매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의료분야로 확대해 국내의료 소외계층 및 이주민, 다문화가정의 의료서비스 제공, 해외의료봉사 진단검사부분 지원,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검진물품, 진단검사를 지원키로 했다. 또 중앙대병원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해외의료봉사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천종기 이사장은 "씨젠의료재단은 베트남에 농짱씨젠보건소를 건립해 현지 지역주민에게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중앙대병원과 함께 베트남 지역 내 의료봉사지역확대와 최상의 진료, 고품질 질병검사를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의료재단은 20여 곳의 의료기관 및 NGO 단체 등과 함께 국내 의료취약·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에 매년 6회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