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감염병 모의 훈련...위기 대응 '이상무'
H+양지병원, 감염병 모의 훈련...위기 대응 '이상무'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8.24 12:2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격리·폐쇄·신고·이송·역학조사 등 모의 훈련 진행
감염관리실, 감염병 사태 발생 시나리오 수립...6월부터 준비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3일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23일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감염병 의심 환자가 내원한 경우를 가정, 환자 격리→환자동선 폐쇄→보건당국 신고→국가격리대상 환자 이송→ 역학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감염병 대응 메뉴얼을 자체 구축한 H+ 양지병원은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감염병 환자 인지·위기 대응·격리 치료 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매뉴얼을 숙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지역사회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관리 계획도 점검했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에 실패, 38명의 사망자와 1만 6,752명의 격리대상자가 발생하고,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김상일 H+양지병원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에도 인체감염증·조류인프루엔자·지카바이러스·뎅기열 등 신종 및 재출현 감염질환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감염병 대응체계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H+양지병원은 이번 감염병 모의 훈련을 위해 지난 6월 감염관리실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재난에 대비한가상 시나리오 수립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훈련과 환자 이송 등을 준비했다.
 
이지용 감염내과장은  "감염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실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충분히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활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6월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TFT를 구성, 감염병 위기 대응을 준비했다. 모의훈련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안전한 병원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선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