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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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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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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의협 회장 마지막 회의

신상진 의협 회장은 24일 제78차 상임이사회를 끝으로 마지막 회의를 주재했다.

제31대 김재정 전 의협 회장의 잔여임기를 넘겨받아 약 1년 6개월동안 회무를 이끌어 온 신상진 집행부는 의권확립을 위해 강한 열정을 보이며 때론 격렬한 논쟁과 숙의를 거듭하며 현안해결에 노력해왔다.

의협 상임이사회는 정부로 따지자면 '국무회의'와 같은 성격으로 의협 회장을 의장으로 소관 상임이사별 보고사항과 토의사항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 주요 정책들을 심의하는 자리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2002년 의료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던 '도덕교과서 명예훼손과 관련된 선고 결과'에 대한 보고와 토의사항으로 올라온 의권쟁취투쟁사 편찬용역 최종보고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신 회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현안해결에 앞장서 온 부회장단을 포함한 상임이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회장직에서 떠나면 의료계 선·후배 관계에서 새롭게 만나자" 며 "장소나 직위에 관계없이 의료계를 위해 계속 훌륭한 역량을 발휘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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