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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전인암치유센터 오픈

대구파티마병원, 전인암치유센터 오픈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8.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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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상주하면서 암 환자 진료 및 상담 등 제공
기존 암세터보다 규모 확장하고 북카페·교육실 등 공간도 마련

 
대구파티마병원이 암환자의 '치유'를 컨셉으로 하는 전인암치유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암환자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 8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암센터를 개설했으며,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했다. 기존 암센터규모보다 공간을 더 확장하고 북카페, 교육실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 것.

보통 암 환자는 진료시 기본적임 검사를 받게 되는데 그 결과를 확인하기 까진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소요 된다.

이러한 무료한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병원 직원들이 한 권 한 권 책기부를 통해 북카페를 마련했다. 또 발마사기, 도서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전인암치유센터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산부인과, 해부병리과, 영상의학과 및 통증의학과를 중심으로 긴밀한 다학제 체계를 형성해 암환자에게 최상의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상주해 암 환자의 진료 및 암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돼 암환자에게 최신의 암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재 각 장기별로 컨퍼런스도 진행하고 있다. 부인암은 월요일 다학제 미팅, 소화기암 및 비뇨기암 다학제미팅은 화요일, 수요일은 폐암·유방암을 포함한 여성암에 대해 다학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외래 병상을 보유해 환자들이 외래에서 항암제 치료를 받고 당일 귀가할 수 있으며(낮병동 운영), 숙련된 종양 전문 간호사가 항암제 치료 중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관찰해 부작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대구파티마병원 전인암치유센터의 특징은 암환자에게 진단에서 말기에 이르기까지 'Total Cancer Care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천담장비인 PET CT Discovery IQ장비를 도입하는 등 암 치료에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17년 겅간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암치료 전문 병원임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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