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21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공사와 공항의료센터 운영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에 참석한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협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앞으로 현재 운영중인 제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에 이어 내년 초 오픈 하는 제2터미널 의료센터까지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하대병원은 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환자의 처치 및 후송을 총괄한다. 또한 해외여행 전후 병원을 찾는 여객 및 제 2터미널 개항 후 5만여명에 이르는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