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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수혈 치료 고용량 철분 '모노퍼' 효과적
최소 수혈 치료 고용량 철분 '모노퍼' 효과적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8.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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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 부작용 줄여...최소수혈 치료법 관심

유기형 경희의대 교수(강동경의대병원 정형외과)가 제61회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소수혈 치료법을 발표하고 있다.
유기형 경희의대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열린 61차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고용량 정맥 철분 주사를 활용한 최소 수혈 치료 최신 지견을 밝혀 주목받았다.

최근 수술 환자에게 최소한의 혈액만 수혈하고 모자라는 철분철분 주사제로 보충하는 최소 수혈 치료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는 한국팜비오의 모노퍼가 있다.

유 교수는 '고관절 수술에서 동종 이형 수혈 감소를 위한 정맥주사 철분제의 역할'을 주제 발표했다.

우동완 한국팜비오 상무는 "최근 국내 고관절 영역을 포함한 외과영역에서 최소 수혈 치료 증가 추세로 고용량 철분 주사제 수요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노퍼주는 앰플당 417mg의 철이 함유된 고용량 철분 주사제이다. 성인 남자(80kg) 기준 한 번에 1600mg까지 투여할 수 있다.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수술 전 8g/dl, 수술 후 7g/dl 이하인 경우 수혈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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