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5개 영역에서 1등급 받아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17년 의료질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동산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 평가 영역에서 1-나 등급, 그리고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해 의료질 최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우수한 의료기관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민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송광순 병원장은 "의료질 평가 1등급은 118년 간 쌓아온 의료역사와 함께 2018년 성서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와 진료·교육·연구 영역을 개선 발전시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올 상반기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적정성 평가'에서도 위암·폐암·유방암·대장암, 혈액투석, 만성폐쇄성폐질환, 유소아급성중이염, 폐렴, 천식 등 전분야에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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