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적자...인건비 비중 증가 때문
루트로닉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한 225억 1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를 기록했다.
추트로닉 관계자는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수출은 6.6% 증가했다"며 "최근 인원이 증가하며 인건비 등 고정비의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에는 강스템바이오텍 주식 처분 이익 47억 8100만원이 반영됐다"며 "올해는 법인세 비용만 전년 동기 대비 6억 2200만원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루트로닉은 피부·성형 분야 제품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및 독일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 설립한 루트로닉 비전(Lutronic Vision)을 통해 안과 분야 글로벌 임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및 카테터 전문회사인 바이오비전(BioVision) 지분 51%, 중국 지방 정부와 설립한 루동 루트로닉 메디컬 테크놀로지에 7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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