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무료 암 검진 등 정부 지원 검진 강화 위해 시설 강화
내시경, 초음파 정밀검진구역 센터 내 마련...특수검진 실시
삼성창원병원이 국가 무료 암검진을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8월 1일부로 건강증진센터를 확장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장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총 350평 규모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전용 센터로서는 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삼성창원병원이 총 850평 규모의 종합건진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건강검진센터 전체 규모는 총 1200평에 이른다.
삼성창원병원의 건강증진센터는 국가암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일반건강검진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증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 신속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내시경 및 초음파, 영상검사 공간을 센터 내에 마련하여 수진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보다 정밀한 진단과 건강관리를 위해 직업환경의학과 등 여러 분야의 전담 전문의가 센터에 상주하며 수진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창원병원은 1987년 지역 최초의 종합건진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직업환경의학과를 운영하면서 근로자 건강검진, 사업장 출장검진, 각종 특수검진을 매년 13만건 시행하고 있으며, 한 해 3만 6000명의 지역주민들의 종합건진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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