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이유 치료 유지 힘든 소아화상환자 지원
한림화상재단은 7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서 코스닥협회와 '2017년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코스닥 협회의 후원금은 2600만원으로,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를 당한 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유지가 힘든 소아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한림화상재단측에서 전욱 한강성심병원장·조복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황세희 사무과장·김시아 사회복지사와 코스닥협회측에서 김재철 회장·송윤진 상근부회장·정진교 상무·김준만 부장·김현민 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철 회장은 "의료비 문제로 치료를 중단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소아화상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코스닥협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한림화상재단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500만원에 이른다. 해당 후원금으로 한림화상재단은 소아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총 6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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