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경기요양병원장 발탁...공단병원 발전 모색
심경우 이사장, 20일 소속병원장 워크숍서 발령장
심경우 이사장, 20일 소속병원장 워크숍서 발령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0일 태백병원에서 열린 제2차 소속병원장 워크숍에서 조정제 신임 동해병원장과 김규환 신임 경기요양병원장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조정제 동해병원장은 1977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방사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동인병원 영상의학과장·동인병원장을 역임했다. 강동구의사회장·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의협 정책이사·법제이사 등을 맡아 활동했다.
김규환 경기요양병원장은 1989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1998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가정의학과 개원의로 활동하다 2013년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 진료과장으로 발탁됐다.
심 이사장은 "의료사업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해 계획을 실행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소속병원별 중점 추진사항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토대로 보험자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산재환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장기(2018∼2022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소속병원장 워크숍에서는 각 병원별 진료 전문화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서 재활프로그램 개발·표준화·재활의학연구기능 강화·장해진단 전문병원 시범운영·강원권 소속병원 기능 강화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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