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3일자로 스페이드 등 3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보건신기술(NET) 예정기술로 공고했다.

이번에 보건신기술로 인증을 받은 곳은 의료기기, 식품위생, 의약품 분야 각각 1곳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주)스페이드의 '정밀 유도초음파술', 식품위생 분야에서는 (주)오라덴틱스의 '구강질환(충치·구취·치주질환)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oral probiotics Weissella cibaria 개발 기술', 의약품 분야에서는 (주)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의 '생체 나노입자인 엑소솜에 생체단백질을 탑재하는 기술'이다.

스페이드의 정밀 유도초음파술은 정밀유도초음파 시술의 정확도와 시간을 줄이고 시술받는 환자의 통증과 출혈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 프로브의 측면(Out-plan)진입과 동측면(in-plan)의 진입이 가능하고 진입 각도와 진입깊이를 시술자의 선택하도록 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오라덴틱스의 기술은 가글액이나 치약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목 뒤, 코 연결 부위, 혀 미뢰 등)까지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구강 케어가 가능하다.

보건신기술(NET)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 보건신기술 인증 및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보건신기술 예정기술'로 인증 및 공고되고 있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