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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들, 논문 어떻게 하면 잘 쓸까?
외과 의사들, 논문 어떻게 하면 잘 쓸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7.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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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공의·전임의 위한 연구 워크숍 개최
수준 높은 연구 노하우와 경험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자리

분당서울대병원 외과는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제4회 전공의, 전임의를 위한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학 논문을 읽는 법, 자료 분석법, 논문 작성법 등 전문의 고시에 응시하거나 임용을 위한 논문을 써야 하는 전공의·전임의 등 의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의학연구의 수행은 의학연구자와 환자, 그리고 전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이를 위한 체계적 교육이 부족해 좋은 연구 성과가 있음에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의학의 패러다임이 '경험중심의학'에서 '근거중심의학'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의학연구의 방법론 교육을 통해 세계적 외과 의료인을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워크숍의 목표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이태승 교수,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등이 각 세션의 진행을 맡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발표해온 서울대·고려대·전남대·한국외대 교수진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태승 외과 과장은 "의학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에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의료인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세계적 헬스케어 융복합연구단지로 성장할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되는 강의인 만큼, 미래 의료를 선도할 많은 의학자들이 참가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8일까지 웹사이트(http://www.medioffice.or.kr)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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