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주관 '2017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의료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된 김 회장은 "대한민국 의사는 모두가 대상 후보들"이라며 "의료행위는 공공성을 갖고 있어 의사의 하루일과는 봉사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사회 모든 회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 부문 수상자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국토교통위원장),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 문희 전 국회의원, 문주현 MDM그룹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인터넷신문협회는 2015년부터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사회 각 분야의 귀감이 되는 개인 및 단체를 'INAK 사회공헌대상'으로 선정·시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사회 각계각층 모든 구성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국가발전부문과 경제·교육·국회의정·과학·법률·보건·문화예술체육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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