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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
7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한마당'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7.06.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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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8일·17일·26일 다양한 무료 공연 선보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토요 문화행사', '월요 문화행사', '문화가 있는 날' 등 7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모든 공연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빠와 손잡고 즐거운 박물관 나들이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쇼'

7월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행사'를 연다. 그 첫번째 행사로 신기한 복화술 공연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쇼'가 무대에 오른다. 복화술은 배우가 입을 움직이지 않고 목소리를 내어 마치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것으로 배우와 관객이 서로 소통을 하며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인형 메롱이와 메롱이 아빠의 일상을 재미있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주연 배우 안재우는 널리 알려진 복화술사로 공연의 기대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8일 저녁 7시에 열린다.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소리극 '소리북(Book) 사려!'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성인 대상의 '월요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첫 번째로 막을 여는 7월 넷째주 월요일에는 '소리북(Book) 사려!'가 무대에 오른다. 조선시대 최고의 책장수 조신선이 21세기 국립한글박물관에 나타나 한바탕 판을 벌리며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 소리극·전통 판소리·민요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우리 소리'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KBS 전설의 고향 내용을 각색한 창작 판소리'내 다리 내놔'·'아리랑' 등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통연희와 전래동화가 만나 쿵덕 쿵! '혹부리 장구'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신나는 장구 연주와 노래, 놀이가 함께하는 전통연희 '혹부리 장구'가 열린다. 호기심 많은 꼬마 도깨비가 장구 명인 혹부리 영감에게 장구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혹부리 영감'에 전통예술을 접목한 공연이다. 신명나는 연주와 실감나는 연기로 우리 장단과 국악기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26일 오후 2시·4시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강당에서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문화행사 참여방법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www.hange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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