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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남성과학회 영문학술지 SCI-E 등재

대한남성과학회 영문학술지 SCI-E 등재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6.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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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열 회장·박현준 편집위원장, 학술지 질적 발전 앞장

▲ 대한남성과학회가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대한남성과학회가 발행하는 영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가 SCI-E에 등재됐다.

 
1982년 창립한 대한남성과학회는 비뇨기과뿐만 아니라 산부인과·내분비내과·병리과·정신건강의학과·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http://www.wjmh.org)>는 불임·발기부전을 비롯한 성의학을 중심으로 남성 갱년기·전립선·여성 성기능·성학 등 남성건강에 관한 연구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
 
2012년 박현준 편집위원장(부산의전원 교수·부산대병원 비뇨기과)이 취하면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국내 의학자의 논문을 유치하고, 해외 석학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남성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중 드물게 SCI-E 등재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박 위원장과 편집위원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 양대열 대한남성과학회장(한림의대 교수·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은 "1982년부터 학술지를 만들고 키운 회원 여러분과 역대 회장·편집장들이 마련해 준 든든한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투고를 통해 남성의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술지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 대한남성과학회 양대열 회장·박현준 편집위원장
2012년부터 편집위원장을 맡아 학술지 질적 향상에 주력한 박현준 위원장은 "앞으로 저널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인 인용 지수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의학 분야의 저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성과학회는 영문학술지 외에도 <건강한 성 행복한 삶>·<남성의학 소식지>를 비롯해 <Penile Augmentation>·<남성건강 15대질환 길라잡이>·<남성건강학> 등의 도서를 발행하고 있다.
 
6월 25일에는 대한비뇨기과의사회와 제4회 공동심포지엄을 열어 남성갱년기·요로감염·배뇨장애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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