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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를 꿈꾼다면…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의사를 꿈꾼다면…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6.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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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8월 8∼9일 미래 의대생을 위한 병원 체험행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오는 8월 8∼9일 이틀간 '제11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8일, 고등학생은 9일에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학생 체험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교육 ▲수술실 투어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등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거북목·일자목 증후군 ▲청소년기의 다이어트와 영양관리 ▲숨어 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등의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모의 복강경 수술 실습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학의 역사 특강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문성 병원장은 "우리 대학과 병원이 개최하는 '1일 병원 체험행사'는 매년 높은 경쟁률과 만족도를 보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현재 순천향대병원에서 근무하는 1회 참가자를 비롯 많은 학생들이 의사의 꿈을 이뤘을 만큼 성과도 크다. 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 접수는 7월 3∼16일 2주일간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가능하며,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행사안내'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1일(화)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티셔츠·실습사진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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