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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장 취임

고영진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6.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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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진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가 최근 열린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까지 2년.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전기생리검사 표준화·새로운 검사법 개발·검사의 질적 향상 등 전기진단의학 연구를 통해 중추·말초 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 진료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1996년 창립 이후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1999년부터 년 2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전기진단검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QC(quality control) 자격에 관한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여명이 QC 자격을 취득했다.

고영진 신임 회장은 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뉴욕 알버트아인스타인 의과대학 교환교수·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장·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사목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톨릭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 이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상근심사위원·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CI 급 논문 20여편, 학위지도 논문 10편을 비롯해 1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고 신임 회장은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가 그 동안의 발전을 토대로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롭게 발전하는 학회가 되도록 활동하겠다"면서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두 분야 전문가들의 장점을 상호 보완하고, 화합과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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