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에 따라 OSG사의 전 제품을 한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 일동제약은 첫 제품으로 알칼리 이온수기 '휴먼워터'를 5월 중순 시판할 계획이다.
정수 여과 단계로 '깨끗한 물'을 만든 후 전기분해 과정을 통해 '건강한 물'을 만드는 이 제품은 물분자의 단위인 클러스트가 작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빠르고 노폐물 등의 배설을 용이하게 하는 등 광천수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으며, 특히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의료용구 허가를 받는 등 품질을 공인받은 바 있다.
한편 1970년 설립된 일본 최대의 물 전문 기업 OSG사는 1998년과 1999년 일본내 이온수기 메이커를 잇달아 인수해 사업을 확장했으며, 현재 12개국에 알칼리 이온수기 등을 수출하고 있다.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은 "생활 수준이 향상에 따라 단순히 깨끗한 물을 넘어 몸에 좋은 물을 찾고 있다"며 "OSG사의 앞선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국내 공급,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국민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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