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고 백남기씨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한다.
서울대병원은 오늘(15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백씨의 사망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씨의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을 병사로 기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는 '병사'가 아닌 '외인사' 또는 '기타 불명'이라고 기재하는 것이 옳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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