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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중국 혈당 측정기 시장 공략
녹십자엠에스, 중국 혈당 측정기 시장 공략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6.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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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당화혈색소 측정기 50억원 규모 공급계약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왼쪽)가 마이크 딩 천진 타임스 이눠 테크놀로지 대표가 지난 2월 녹십자엠에스 본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중국 '천진 타임스 이눠 테크놀로지'와 433만달러(한화 50억원)규모의 혈당측정기(BGMS)·당화혈색소 측정기(HbA1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녹십자엠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천진 타임스 이눠 테크놀로지는 중국에 본사를 두고 모바일 융합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계약기간인 2020년 6월까지 녹십자엠에스는 혈당·당화혈색소 측정기를 천진 타임스 이눠 테크놀로지가 보유한 플랫폼과 연동해 중국 당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중국의 당뇨환자 수는 1억명 정도로 2040년에는 환자 수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국가 별 맞춤형 전략으로 중국을 포함한 신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월 미국 'TECO Diagnostics'를 통해 아프리카 알제리에 1230만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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