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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만·당뇨 신약 임상 재개..불확실성 해소
한미 비만·당뇨 신약 임상 재개..불확실성 해소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7.06.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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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올 하반기 신약 새로운 임상 1상 시작 발표

 
임상 시험 의약품의 '생산 관련 지연(manufacturing-related delay)' 문제로 중단됐던 한미약품의 당뇨·비만 바이오신약 'JNJ-64565111'의 임상 1상 시험이 올해 하반기 새로 시작된다.

한미약품은 9일 "얀센이 JNJ-64565111(한미 과제명 HM12525A) 임상 1상을 최근 종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동일한 물질과 적응증에 근거해 더욱 진전된 새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하루 앞선 8일 얀센은 국제 임상시험 등록사이트 'Clinical Trials'에 "기존 'JNJ-64565111' 임상 1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얀센은 2015년 11월 한미약품과 JNJ-64565111의 권리를 넘겨받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임상 1상을 하다 지난해 11월말 '생산 관련 지연' 문제로 임상 환자 모집을 '일시 유예(Suspended)'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얀센은 올해 하반기 새 임상 1상을 시작하기 위해 최근 미국 FDA에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

한미약품은 얀센의 임상시험 중단으로 불거진 JNJ-64565111 개발 불확실성이 이번 발표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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