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원 설립 방향성 제시 역할 최선"
대한의사협회는 31일 신임 정보통신이사에 장성인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조교수를 임명했다.
장 이사는 2007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지냈으며, 의협 제38대 집행부 정책이사를 맡아 활동했다. 현 제39대 집행부에서는 정책자문위원으로 일했다.
장 이사는 앞으로 의료정보 관련 정책 및 사업, 특히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인 의학정보원 설립 관련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장 이사는 "최근 화두인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의협이 진료 데이터를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는 가칭 의학정보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의학정보원의 방향성과 전략, 역할을 설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환 전 정보통신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사임하고 의협 정보통신자문위원으로 새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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