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6 11:27 (화)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 선정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액투석 우수 의료기관' 선정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7.05.30 11:5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자 안전·의료진 경력·윤리성 등 평가 '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인공신장실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해 공개하는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평가 항목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의료기관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가지다.

김용수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은 "국제적 수준의 진료 지침과 국내 실정에 근거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평가 위원들이 현지조사를 통해 진료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안심하고 혈액투석을 받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순천향대학교  인공신장실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의료기관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가지 평가를 거쳐 우수 인공신장실에 선정됐다.
김진국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는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생명줄인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수다. 우리 병원은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례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혈액 투석과 관련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대학병원으로서, 매년 서울 및 경인 지역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혈관 관리 워크숍'을 열고 환자 진료경험과 연구 성과를 나눠 더 많은 투석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