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능의 빔 포밍 기술 자랑...높은 해상도, 신속 검진, 비용 절감 기대
도시바 메디칼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26∼27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i-Series의 메인 장비인 i 800을 전시하고 국내외 교수진들에 직접 선보였다.
i-Series는 도시바 메디칼의 초음파 개발 50년 역사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인 장비로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프리미엄 라인이다. i-Series의 'I'는 'intuitive, intelligent, innovative'를 의미하며 이들 단어의 첫 자를 따서 만들었다.
i-Series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디자인이다. 단순히 심미적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워크플로우를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하이엔드 장비임에도 무게는 더욱 가벼워지고 장비의 폭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동도 걱정 없다.
장비 본연의 Architecture는 크게 4가지(△iBeam Forming(빔 송신) △iBeam Slicing(빔 수신) △멀티플렉싱 기술(Quad View) △트랜스듀서(탐촉자) 기술)가 월등히 향상됐다.
빔을 주고 받는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졌고 쿼드 뷰(Quad View)를 통해 모니터에 4개의 화면을 띄워 영상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리니어 프로브(트랜스듀서)는 현존하는 프로브 중 가장 높은 주파수 영역대인 24MHz까지 검진할 수 있다.
장비 하드웨어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iPerformance(아이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는데 iPerformance는 혁신적인 이미징 기술력, 임상 기술력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Shear Wave Elastography다. 기존에 Propagation Map, Variance Map이라는 지표로 검진의 진단을 도왔는데 여기에 MAD(Measurement Area Detection) 지표가 또 하나 추가됐다. 이로써 더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툴이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