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1등급 비율 35%→41%로 소폭 증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향상폭 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30일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폐렴 2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4∼6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은 1차 53.7%에서 2차 71.7%로 18%p 오르며 가장 많이 향상됐다. 그 다음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로써 56.3%에서 66.6%로 10.3%p 증가했다.
김선동 심평원 평가2실장은 "지난 1차 평가결과 하위 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 지원 활동을 펼친 결과 이들 기관의 종합점수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질 개선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대해 질 향상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폐렴 예방접종, 금연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