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대신생명 최종인수자로 선정된 녹십자가 '녹십자생명'을 사명으로 신설 보험사 설립인가를 16일 금융감독원에 신청하는 한편 회장에 조응준 씨(녹십자 사장), 대표이사 사장에 이정상 씨(전 대한생명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녹십자 사장을 겸직하는 조 회장은 녹십자생명의 전략을 비롯 경영전반을 총괄 지휘하게 되며, 이 사장은 영업을 중심으로 한 실무를 관장하게 된다.한편 자산운용 책임자는 녹십자가 선임한 임원이 맡을 예정이며, 기타 임원진은 삼성생명·대한생명 출신 위주로 인선작업이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