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장학사업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해 윤성대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민양기 나눔봉사단 단장 등 보직자와 박상필 리본봉사단 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상호 연대를 통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강남성심병원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봉사활동모임인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 나누기, 자선 바자회, 환경정화 캠페인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천구를 대표하는 리본봉사단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더 큰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필 단장은 "금천구민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 중 하나인 강남성심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기회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본봉사단'은 금천구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로서 주부·회사원·인테리어 종사자 등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주방공사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 먹거리 봉사, 청소년 대상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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