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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논의한다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논의한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5.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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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건강경영전략연구실,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 방향성 모색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의대 학생회관(106호)에서 '한국형 호스피스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인식, 제도, 문화적 측면의 조사 내용을 발표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윤영호 교수(서울의대)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및 죽음문화 관련 4개 집단 인식조사결과 및 정책 제언, 한수연 교수(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종사자 및 관련자의 인식과 지향문화에 대한 질적연구, 하정화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의 국내외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비교 등이며, 이후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서비스 확대 및 새로운 도입과 조기완화의료 등의 시스템 변화를 고려하고, 한국적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호스피스·완화의료 모델 정립을 위한 정책제언을 준비하고 있다.

윤영호 교수는 "한국 문화를 고려한 바람직한 죽음을 논의하고,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 현 보건의료 체계 내에서의 호스피스 발전방안과 한국적 환경에 적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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