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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KUMC STAR 창업경진대회 성료

고대의료원, KUMC STAR 창업경진대회 성료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7.05.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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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 포상 및 스타트업 컨설팅 지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6일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회의실에서 제1회 2017년도 KUMC STAR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가졌다.
 
KUMC STAR 창업경진대회는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나 스타트업 지원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처음 개최된 경진대회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총 8건의 기술팀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시상식 행사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윤영욱 고려대 연구교학처장 겸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뉴플라이트 조승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특허법인 다해의 김강욱 공동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상의 영예는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 최우수상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와 의과대학 외상연구소 남정훈 연구교수팀, 우수상은 보건과학대 글로벌헬스텍연구소 이학재 연구교수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상패와 함께 수여됐으며, 향후 창업 기업에 대한 기술컨설팅과 특허컨설팅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윤영욱 대표이사는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어느 여타 다른 의료기관보다 융복합 연구와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이라면서, "향후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욱 대표는 "창업에 대한 열의로 가득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좋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김강욱 대표변리사는 "좋은 기술과 계획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오늘 수상자(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UMC STAR 창업경진대회는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가 주최하며, 고려대의료원의 창업을 위한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최초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얼리스테이지 기업의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하는 ㈜뉴플라이트와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특허전담인 특허법인 다해가 후원한다.

지원 조건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진단 및 ICT서비스, 의료기기를 포함) 기술을 가진 연구자(기업)를 대상으로 하며, 고려대학교에 재직 중인 연구자를 포함하는 프로젝트팀이나 향후 스타트업형 창업을 원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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