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14일 열린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5월까지 2년.
김종현 신임 대한소아감염병학회장은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소 B형 간염 전문가 패널 위원·보건복지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질병관리본부 A/B형 간염바이러스 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쳤다.
김 신임 회장은 "소아는 성인과 달리 감염에 취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예방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인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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