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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술평가·비급여 의료기술 관리' 어떻게?

'보건의료기술평가·비급여 의료기술 관리' 어떻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7.05.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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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2017 전기 학술대회서 다양한 방법 찾는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보건의료기술평가와 비급여 의료서비스 관리'로 기조 강연과 3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했다.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관리 방안', '허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 방안', 그리고 '포괄수가제도 하에서 신의료기술의 접근성'에 대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주제들로 활발한 토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 가운데 일부는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관리 방안' 세션에서는 유미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장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현황 및 문제점', 박동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원이 '의학적 비급여 의료기술의 근거중심 관리체계 구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관련 학계·정부·의료계·소비자를 대표하는 패널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허가범위 외 의약품 사용 관리 방안' 세션에서는 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이 '미용·영양 목적의 의약품 허가범위 외 사용실태', 김민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원이 '미용·영양 목적 정맥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김소윤 교수(연세의대)와 최세환 대한정주의학회장, 그리고 조윤미 한국소비자TV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괄수가제도 하에서 신의료기술의 접근성' 세션은 2013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는 7개 질병군에 대한 DRG 지불제도 하에서의 신의료기술의 접근성에 대해 박은철 교수(연세의대)가 주제 발표를 하고,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회 연수교육은 오는 26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며, 이번 연수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의 실제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사례 분석 및 실습의 비중을 더욱 높였다.

보건의료기술평가 분야의 연구와 실무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법론인 '경제성 평가 초/중급 과정', 'Big data 자료 분석:건강심사평가원 자료 활용(I, II)', '체계적 문헌 고찰', '메타분석' 등 총 6개 강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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