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연세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제27회 여의대상 길봉사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신의진 교수는 영유아 심리발달 및 육아정책, 발달장애,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 진료 활동, 그리고 관련 전문가 양성 및 학술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를 발전시킨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또 2008년 한국 영유아 아동정신건강학회를 설립했고, 국내 최초로 어린이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 초대 운영위원장을 맡아 전국적인 해바라기센터 제도의 틀을 마련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이밖에 19대 국회의원으로 학교폭력대책 특별위원, 새누리당 인권위원 등을 맡아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