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이 27일 '메디컬 아시아 2017, 제10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미국 국립암센터·일본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전문기관과 아프리카 우간다 국립암센터 등과도 국제협력을 이끌어내 한국 보건의료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사무총장·WHO 협력센터 연합회 초대회장·한국암지도자연맹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암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도했다. 양성자를 이용한 국제진료를 활성화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국립암센터는 '암센터 대학병원'부문 대상을 9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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