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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인 교수,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서 금메달 수상

최병인 교수,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서 금메달 수상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4.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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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인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4월 21~22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는 한국과 일본이 주축으로 결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 복부영상 국제학회로, 2006년 창립 이후 학회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6명의 복부 영상의학 분야의 저명인사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최 교수는 2000년부터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의 창립을 주도한 집행이사로 활동하며 부회장을 거쳐 2011~2013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학회를 안정화 시키고 학술대회 수준 향상과 유럽 및 미국 학술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원 원장으로 복부영상을 포함한 전 세계의 영상의학단체와의 꾸준한 학술교류 및 교육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북미영상의학회·유럽영상의학회·일본영상의학회·독일영상의학회 등 6개 국제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또 2007년 세계 3대 복부영상의학회인 유럽복부영상의학회에서 명예 펠로우, 2015년 미국복부영상의학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저명국제회원으로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에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에서 골드메달리스트가 되면서 세계 3대 복부영상의학회로부터 명예로운 수상을 한 세계 유일의 복부영상의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최병인 교수는 "앞으로 아시아권에서의 공동학술과 교육 및 자문활동의 중추적 열할을 담당해 아시아 복부영상의학의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미개발 및 개발도상국의 복부영상의학을 통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와 보건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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