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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CT 세계 권위자, 5월 한국에 집결
심장혈관 CT 세계 권위자, 5월 한국에 집결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7.04.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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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14일 심장혈관영상 CT 서밋 열려

심장혈관 CT 분야의 세계 권위자들이 5월 건국대병원에 모인다.

심장혈관 CT 국제모임인 CIVICS는 오는 5월 13~14일 제2회 심장혈관 영상 CT 서밋을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영상의학과와 심장내과 분야를 비롯해 핵의학과·흉부외과 등 심장혈관 CT와 관련한 국내외 유명 의료진이 참여한다.

심장 CT 영상의 선구자로 알려진 Koen Nieman 미국 스탠포드 대학병원 교수는 '심장 CT 조영술'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Akira Kurata 일본 에함임 대학병원 교수는 '심장 CT 관류 검사의 최신지견' 등을 발표한다.

심장혈관 CT의 연구와 교육·임상경험을 담은 강의도 진행된다.

양동현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심장 CT를 이용한 관상동맥스텐트와 우회술의 평가'를 고성민 건국대병원 교수는 '심장판막질환 평가에서 심장 CT 역할'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장내과와 영상의학과 교수·방사선사가 참여해 심장혈관영상 CT 검사와 임상적용을 확인할 수 있다.

CIVICS의 사무총장이자 이번 서밋을 기획한 고성민 건대병원 교수는 "이번 서밋이 심장혈관영상 CT 분야의 의료진과 방사선사·실무자의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장혀관질환에 정확한 이해와 함께 심장혈관영상 CT를 사용해 국민건강 증진에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밋의 사전 등록은 5월 9일까지 홈페이지(www.civics-heart.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또 영상의학과·심장내과 전공의·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등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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