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산지회 공동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김태진·김익모·김재헌 부산시내원내과의사회 고문을 비롯해 박현철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박성민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산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초음파 강좌는 매년 열고 있는 복부 초음파 외에 심장 및 유방 초음파 강좌를 신설했다.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핸드 온 코스'는 ▲갑상선 경동맥(최기복·이샘내과) ▲상복부(임성엽·속편한내과)를 중심으로 실전 강좌와 시연이 이어졌다.
일반 강좌에서는 '당뇨치료의 자신감 업그레이드'(최영주·서울 허내과)·'만성질환자를 위한 금연 상담 꿀팁'(유태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을 비롯해 진료실에서 흔하게 보지만 강연으로 접하기 쉽지 않은 △PPI제제의 비교 및 호전되지 않는 역류성 식도염 치료(김지현·부산백병원 내과) △성인에서의 음식물 알레르기(박중원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우연히 발결된 폐결절에 대한 임상적 접근법(김윤성·양산부산대병원 호흡기내과) △당뇨 만성 합병증의 평가와 관리(윤석기·천안엔도내과의원) △신기능 저하 환자 진료시 주의점과 신장보호를 위한 전략(이하린·부산산대병원 신장내과) △폐동맥 고혈압의 최신 업데이트(최정현·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등의 강연이 선보였다.
초음파 강좌는 ▲간구획 스캔 및 췌담관계 스캔 포인트(김영석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간암 위험군 환자에서 초음파로 조기 간암 발견하기(김도영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초음파 검사로 놓치면 안되는 췌담도질환(천영국 건국의대 교수·건국대병원 내과) ▲갑상선 결정의 효율적 관리(김보현·부산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개원가에서 심장초음파 시작하기(박용현·양산부산대병원원 순환기내과) ▲유방 스캔 방법과 양성 및 악성 병변의 감별(이진화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영상의학과) 등의 강연이 열렸다.
이광욱 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앞으로도 전 임원들과 함께 더욱 알찬 학술강연을 성실히 준비해 회원에게 도움이 되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참석 회원에게는 대한의사협회·내과전문의 평생교육 연수평점 각 5점과대한임상초음파학회 연수평점 1.5점을 부여했다. 문의(부산시개원내과의사회 홈페이지 http://www.bs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