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월에 창립한 대한내분비외과학회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생회원수 증가 등 내부적으로 크게 도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제4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 양정현 회장(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은 창립당시 70여명이던 평생회원이 3년새 150여명으로 두배 정도 늘었다고 소개하고, 뿐만 아니라 학회를 통해 임상경험 및 연구성과의 활발한 발표 등으로 양적·질적 측면에서 크게 발전했다고 자평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에는 주말임에도 약 100여명의 회원 및 전공의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의대 박진우 교수의 '갑상선 세포주 TPC-1에서 cox-2 억제제 NS-398의 증식억제효과'등 모두 16편의 연제가 발표되어 전국 각 병원의 내분비외과 분야의 임상경험과 연구성과가 다뤄졌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