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40, 콤팩트 디자인·가벼운 무게로 좁은 공간서 가능
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서 사용
삼성메디슨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앞뒤와 좌우 폭을 줄여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장비 활용도와 이동성을 높였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주 사용하는 검사 프로토콜을 저장해 버튼 누르는 횟수를 줄이는 'EZ-Exam+™'기능으로 검사시간을 단축했다.
여기에 21.5인치 풀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초음파 영상을 보다 뚜렷하게 표현하는 'S-Harmonic™'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기존 고급형 제품에만 있었으나, 이번 보급형 제품에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슬림한 세련미의 디자인을 갖춰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사용자의 진료환경을 적극 고려한 의료기기로 인정받으며 수상했다.
이밖에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저하는 '탄성영상'기능과 난임이나 태아의 조기진단 심근진단 등이 가능하다.
이 초음파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다보니 산부인과는 물론 영상의학과·순환기내과·근골격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추다보니 중소 병원이나 의원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전동수 삼성메디슨 대표는 "HS40의 'HS'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약자로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기능을 모두 구현했다"며 "사용성은 개선하고 높은 성능을 유지해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메디슨은 프리미엄급의 'WS80·RS80', 고급형의 'HS70·60', 중급형의 'HS50', 보급형의 'HS40' 등 다양한 초음파 진단기기를 모두 갖추게 됐다.
